﻿Load Background "Background\Door"
# "기술지도원 동지의 집 앞에 도착해, 문을 두들겨 보자 잠시후 그가 나왔다."
Load Character "Character\Smith\c\normal" -center
## "기술지도원" "허, 이거 '마을의 구세주' 쟝 동지 아니요?" -center
## "기술지도원" "이렇게 귀한 분이 어찌 누추한 저를...." -center
# "말을 나를 칭찬하지만 어감은 나를 비꼬는 듯한 어투였다."
# "역시 갑자기 나타난 외부인으로서 나에 대한 인식이 아직 좋지 않은 모양이다."
# "괜히 친한척을 하려 하다간 더 독이 될것 같으니,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."
## "나" "나도 오랬만이오. 다름 아니게, 내가 최근에 작업반장 동지에게 동무에 대한 아무 흥미로운 얘기를 들었소."
## "기술지도원" "호, 작업반장 동지께서? 무슨 일이오?" -center
## "나" "흠, 슬슬 다시 쇠를 만질 때가 되지 않았습네까 동무?"
Load Character "Character\Smith\c\frown" -center
# "그 말을 듣자 기술지도원의 표정이 일그러진다."
# "이런, 말을 다르게 할것을 그랬나."
## "기술지도원" "그것은 옛날 얘기오. 지금은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이오." -center
## "기술지도원" "작업반장 동지가 나를 소개했다니 그냥 넘어가겠다만, 난 더이상 쇠를 안만지고, 만지기도 싫소." -center
## "기술지도원" "앞으로 나에게 그 얘기를 안꺼내는 것이 좋을 것이오." -center
## "나" "...하지만 동지, 마을을 생각하시오."
## "나" "지금 이미 농기구과 호미들이 다 녹슬고 낡아 떨어져 가는데, 기껏 마을의 농사를 살려 놓아봤자 어찌한다 말이오."
## "나" "게다가 멧돼지들을 다 물리친것도 아닌데다 기타 이 마을 사람들은 너무나 자기 방어 수단이 없소."
## "나" "이 모든것을 위해선 쇠가 필요하고, 쇠를 다룰줄 아는 사람이 꼭 필요 하오."
# "이 말을 듣자 기술지도원 동지는 짜증이 난다는 말투로 대답을 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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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"기술지도원" "어허! 내가 얘기를 하지 말라지 하지 않았소!" -center
## "기술지도원" "나는 쇠를 안 만질 것이오!" -center
## "기술지도원" "...게다가 쇠를 만진다 하더라도, 마을에 쇠가 없으니 무엇을 하란 말이오?" -center
# "아 그렇다."
# "기술이 있어도 물자가 없어서 쇠붙이를 새로 만들수가 없다."
## "나" "그 정도야 옆 동네에서라도 쇠를 구해오면 어찌 안 되겠소?"
## "기술지도원" "하! 동무, 그렇게 하다가는 옆 촌락에 항상 의지하게 되고 마을의 ‘주체성’을 잃게 된단 말이오." -center
# "....???"
# "뭔가 이해가 안되었지만 일단 넘어갔다."
## "기술지도원" "게다가 주변 마을들을 탐색해 찾는다 하더라도, 우리보다 상황이 좋겠소?" -center
## "기술지도원" "오히려 우리가 굶어죽지 않은 것 만으로 운 좋은 편에 속할 것이오." -center
## "기술지도원" "철광산 같은게 무슨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.....계속 이 얘기만 할것이면 그냥 가시오." -center
Unload Character
# "결국 별 성과 없이 다시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."
# "정말....어디 광산 하나 진짜로 없나?"
# "...잠시만."
VFX Transition
Load Background "Background\Darkmine"
# "내가 처음 떨어졌던 곳....이세계에 도착했던 곳."
# "그곳이 어떤 종류의 광산 아니었나?"
# "정확히 어떤 종류의 광산이었고, 광물이나 철광석들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났다."
# "더욱더 문제는 그 위치조차 모른다는 것이다."
# "하지만 확실한 건 이 마을 주변에 분명 누군가가 옛날에 채광하다 버린 광산 굴이 있었다."
## "나" "...그렇다면?"
# "그렇다."
# "선녀가 분명히 그 위치를 알고있을 것이다."
# "나는 선녀를 찾으러 발걸음을 돌렸다."